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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 양산에 산단 7곳 추가 조성..
경제

경남도, 양산에 산단 7곳 추가 조성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1/13 09:39 수정 2015.01.13 09:37
수요자 개발방식 위주 착공



경상남도가 양산지역에 산업단지 7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일 “올해 민간자본 등 조성비 2조451억원을 투입해 도내 34개 산업단지 867만㎡의 산업용지를 새롭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산업단지 신규 공급 계획은 국가산업단지 개발 확정과는 별도로 일반산업단지ㆍ농공단지를 지정해 공급할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양산지역 산업단지는 석계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서창, 외석, 가산, 대동, 주남, 좌삼 등 모두 7곳으로 전체 면적은 264만8천㎡다.

경남도는 이번 산업단지 지정과 함께 491억원을 투입해 산업용지 조기공급과 산업단지 운영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지역에는 석계2일반산단 진입도로 지원사업 명목으로 11억5천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신규 산업단지 대상지는 실수요 기업 요청으로 경남도에 제출한 55개 지구를 대상으로 입지 여건, 입주 수요, 재원조달 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을 종합 고려해 국토교통부와 경남도가 조정 협의를 거쳐 착공이 확실한 지구로 최소화 했다”고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실수요자들이 제출한 산업단지 사업계획을 검토한 결과 경남지역으로 산업용지 실수요자가 몰린 것은 인근 부산, 울산에 소재한 기업 이전 수요와 경남 내 기업 확장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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