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12일 진주시를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도내 18개 시ㆍ군 연두 순방에 나선다.
홍 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정에 반영하고,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ㆍ점검한다.
특히, 시ㆍ군 순방에서 미래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안상용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시ㆍ군 연두 순방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과 함께 시ㆍ군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도와 시ㆍ군이 상생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지난 12일 진주ㆍ사천시를 시작으로 13일 함안군, 14일 밀양시, 19일 거제시, 21일 의령군ㆍ창원시, 22일 거창군27일 하군동·남해군, 28일 양산시ㆍ김해시, 30일 함양군ㆍ산청군을 방문한다. 이어 2월에는 3일 고성군ㆍ통영시, 4일 창녕군ㆍ합천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홍 지사는 28일 오전 10시 양산시를 방문해 항노화산학융복합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