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오기환)이 청소년 미래 직업설계와 취업을 도와줄 ‘취업지원 명예상담원’을 공개 모집한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직업심리ㆍ적성검사 ▶직업진로상담 ▶중ㆍ고령 구직자 종합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할 명예상담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모두 3명의 상담원을 뽑는다. 이 가운데 2명은 김해고용센터에서 근무하고 1명은 양산고용센터에서 근무한다. 근무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2월 1일까지 10개월이며, 부서 사정에 따라 근무 시작일은 조정될 수 있다. 수당은 시급 5천700원으로 주 5일 1일 5시간 상담해 월 74만원 수준이다.
응시자격은 교사 또는 교수, 기업ㆍ공공기관 인사 업무자, 고용노동부 퇴직자, 고용ㆍ노동분야 공공ㆍ민간연구소 근무 경력, 사회단체 상담업무 경험자다. 해당 경력 5년 이상으로 만 55세 이상인 경우에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원서는 오는 2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ㆍ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산고용노동지청 기획총괄과(370-09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