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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FC 이사회는 지난 22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축구센터 경남FC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김형동 씨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 신임 대표는 “도민 구단인 경남FC가 지난해에는 성적부진으로 1부 리그에서 2부로 강등됐는데, 올해는 경남FC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다시 1부 리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남인의 자존심과 경남축구 발전으로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남 사천 출신인 김 대표는 양산시와 인연도 깊다. 1976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사천시와 진주시, 경남도청을 거쳐 2003년 6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양산시에서 근무했다. 양산시 교통과장과 기획예산담당관을 지냈으며, 200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양산시 총무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