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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본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사회

본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2/03 09:49 수정 2015.02.03 09:48
건강한 지역신문 인정 양산 대표 언론 ‘굳건’



본지(대표이사 김명관)가 ‘2015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 이하 지발위)는 지난달 26일 본지를 포함한 지역주간지 37곳과 지역일간지 27곳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공모는 2004년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제정 이후 2005년 처음 시행됐다. 본지는 창간 2년 만인 2006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이래 2011년까지 6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2년과 2013년을 제외하고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모두 8차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은 1년 이상 정상발행, 광고 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취재ㆍ편집 자율권 보장, 경영 건전성, 윤리자율강령 준수 등 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는 무분별하게 난립한 지역신문 옥석을 가리기 위한 것이다.

전국 1천여 지역신문 가운데 대다수가 신청 자격조차 갖추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는 것은 언론으로서 건강성과 지역신문으로 사명을 다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올해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에서도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주간지 71곳과 일간지 34곳 등 105곳이 신청해 41곳이 탈락했다.   

김명관 본지 대표이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은 본지가 양산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건강하고 좋은 신문’으로 인정받은 만큼 권력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어려운 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기사로 독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ㆍ부산ㆍ울산권에서는 본지를 비롯한 거제신문, 고성신문, 남해시대, 주간한산, 주간함양 등 6곳과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상일보, 국제신문, 부산일보, 울산매일신문 등 7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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