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ㆍ부산대, 항노화산업 육성 협약..
사회

양산시ㆍ부산대, 항노화산업 육성 협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2/03 10:30 수정 2015.02.03 10:28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위한 파트너십 구축



양산시와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가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항노화산업 육성 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13년 경남도가 경남 미래 50년 핵심 6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한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대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양산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항노화산업은 노화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ㆍ개선하기 위한 의약품과 건강프로그램 등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한 산업이다. 양산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항노화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야심 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현재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건립 중인 산학융복합센터 내에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항노화산업 R&D허브 기반을 구축해 연구개발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은 물론 경남 미래 50년을 견인할 전략사업인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우리 지역 핵심자원인 부산대와 동반자적 협력이 필수적인데, 오늘 그 실마리를 마련했다”며 협약 체결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기섭 총장은 “양산시 지원과 우리 대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면, 양산을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항노화산업 메카로 만들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산학융합복합센터는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부지 9천500㎡, 연면적 8천896㎡ 규모로 건립 중이며, 지난해 7월 착공해 현재 한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