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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 설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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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설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단속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2/03 10:31 수정 2015.02.03 10:29



경상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ㆍ특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에 나선다.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공정한 거래 질서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경남도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에 시행하는 원산지 표시 단속은 설을 맞아 제수품과 선물용품 원산지 표시여부, 표시방법 등의 적정성을 살피고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거짓표시 적발을 통해 부정유통행위를 근절시키고 소비자 신뢰 제고와 생산농가 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속 대상은 대형할인매장과 슈퍼, 전통시장, 도매상, 가공업체 등 농산물 취급소다. 단속반은 628개 농산물 품목에 대해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에 대해 지도ㆍ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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