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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방살리기포럼(대표의원 이철우ㆍ김영록) 주최,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 주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양산시가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이병석 전 국회 부의장, 이철우ㆍ유재중ㆍ안효대ㆍ신의진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과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디자인융합센터를 통한 양산-동남권 균형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회 지방살리기 포럼에 소속해 활동하고 있는 윤영석 의원이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역할과 이를 통한 양산과 동남권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개회식에서 “양산은 지리적 입지와 자연환경이 뛰어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이자 교통 요충지로, 많은 제조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자원을 어떻게 잘 활용해서 양산을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윤영석 의원을 비롯한 집권 여당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포럼은 창조경제 핵심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미래디자인융합센터를 잘 활용해 양산과 동남권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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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산에 설립되는 미래디자인융합센터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상생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양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선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윤 의원은 양산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분야로 미래디자인융합센터를 전략 지원해왔다. 윤 의원은 특히 19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예산 178억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에는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2015년 연구비와 운영비 예산 65억원을 반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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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기대
이날 포럼에서는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직접 나와 ‘아시아 디자인 허브, 미래디자인융합센터’라는 주제로 창조경제 시대 디자인 역할과 K-디자인 개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백준상 울산과기대 교수가 ‘미래디자인융합센터를 통한 양산-동남권 균형발전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맡았다.
또한 이경찬 영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백준상 울산과기대 교수, 조용철 동원과기대 교수, 설상철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사, 이종석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생활산업과장, 이창룡 쿠쿠전자 상무, 이기영 화승R&A 이사, 최승일 넥센타이어 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 토론회가 진행돼 미래디자인센터를 활용한 양산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지역 기업의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능동적 활용 ▶관광도시 양산을 위한 공공ㆍ도시ㆍ환경 분야에 디자인 접목 ▶지역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역할 ▶다양한 디자인산업 정책 홍보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디자인 수요 기업과 관여 기업 간 가교 역할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기업 간 협업 등을 제안하며 미래디자인융합센터가 지역 디자인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