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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5차례 걸쳐 상점 턴 상습 절도범 붙잡아..
사회

15차례 걸쳐 상점 턴 상습 절도범 붙잡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3/03 09:26 수정 2015.03.03 09:24



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가 양산과 부산지역 일대에서 옷가게와 문구점 등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정아무개(44)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정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양산과 부산지역 옷가게와 문구점 등에 침입해 15차례에 걸쳐 200여만원 상당을 상습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유사한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 받아 복역한 전력이 있으며, 쇠톱을 이용해 출입문을 여는 수법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피해자 박아무개(48) 씨 등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도시철도2호선 양산역 인근 CCTV에서 용의자가 이용한 차량 정보를 확인해 추적했다.

경찰은 용의차량과 차종이 같고 번호가 유사한 차량 50여대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범행시간대 해당 장소 통과사실이 있는 차량을 찾아냈다. 해당 차량 소유주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남자친구가 차량을 타고 다닌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달 23일 자진 출석한 피의자를 조사한 끝에 범행 일부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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