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금읍문화체육회가 주관하고 물금읍사무소 주최, 물금읍 관계기관단체가 후원한 대회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연인 등 물금읍민 300여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들도 떡과 음료 등을 나눠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대회는 주 행사장인 물금워터파크에서 출발해 양산천을 따라 수관교까지 약 4㎞ 거리를 왕복했다.
이상열 물금읍문화체육회장은 “봄비는 올해 풍년을 예상한다고 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 비는 행운의 비인 것 같다”며 “궂은 날씨에 참석해 주신 내ㆍ외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늘 이 대회는 3.1절 96주년과 물금읍 승격 19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본인 건강증진과 지역주민 화합과 단결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오늘 건강달리기를 통해 양산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양산시와 물금읍이 시민 ‘건강’을 시정 최상위 정책으로 설정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범국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