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가 ‘융합이 새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개관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13일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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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에 나선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우리는 지금 기술문명의 정점에서 기술이 인간을 위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가 중요해진 시대로 진입했으며, 종전과 다른 사유체계를 추구하는 것이 일상이 돼야 할 시대를 맞고 있다”며 “여기서 K-디자인은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우리만의 K-디자인을 더욱 가다듬고 발전시켜 우리 경쟁력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함동석 교육부 과장의 ‘대학 특성화 정책’, 이종석 산업통장자원부 과장의 ‘융합 디자인 정책’, 김관명 울산과기대 교수ㆍ김현성 한서대 교수ㆍ정연찬 서울과기대 교수의 ‘융합대학원의 융합디자인육성 로드맵’, 김태희 영산대 교수의 ‘세계적 경쟁력의 K-디자인 육성방안’, 이지영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이사의 ‘디자인 활용을 위한 표준 색채정보 시스템’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