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지역 자원 활용해 물금ㆍ원동 경제 살린다 ..
경제

지역 자원 활용해 물금ㆍ원동 경제 살린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3/17 09:27 수정 2015.03.17 09:25
낙동강 변 황산공원 활용계획 등 특성화사업 설명



양산시는 지난 11일 황산문화체육공원(황산공원), 황산베랑길, 원동청정미나리재배단지 일원에서 언론인 대상 ‘물금ㆍ원동권 특성화사업’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황산공원에서 양산시가 최근 용역을 마무리한 ‘낙동강 황산문화체육공원 등 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자전거를 타고 황산베랑길을 따라 원동으로 이동해 함포리 청정미나리재배단지를 둘러봤다.

양산시는 낙동강 변 수변공원을 황산공원, 가산수변공원, 호포나루강변공원, 서룡지구, 원동문화생태공원 등 5개 지구로 나눠 활성화 방안 밑그림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모두 65개 사업이 모두 6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기(2015~2016년), 중기(2017~2019년), 장기(2020년 이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단기사업으로 캠핑장, 선착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이 조성되고, 중기에는 수영장, 어린이 물놀이터 등이 만들어지며, 번지점프와 짚라인, 열기구 및 RC카 체험장 등은 장기계획으로 추진한다.<본지 567호, 2015년 3월 10일자>

이어 원동청정미나리재배단지에서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미나리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3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미나리축제를 홍보했다. 원동지역 미나리재배단지는 양산시 지원을 통해 2012년 2.2㏊ 규모로 시범단지를 조성해 출시한 결과, 뛰어난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2013년 재배단지 규모를 4.7㏊로 늘렸다.

나동연 시장은 “물금ㆍ원동권은 낙동강 수변공원 활성화를 통해 휴식ㆍ레저ㆍ관광단지로 거듭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농ㆍ특산물 판매촉진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