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올해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주민건의 165건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웅상중앙병원(옛 조은현대병원) 정상개원 지원 등 50건을 완료했고, 43건은 처리 중이며, 32건은 예산 수반 등 문제로 장기검토대상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40건은 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분류했다.
처리 중인 43건 가운데 예산반영이 필요한 북부시장 주차공간 마련, 양산교~유산교간 제방도로 개설, 발달재활아동 치료실 운영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 등 26건(245억 원)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기로 했다.
장기검토대상은 여건 변화와 국ㆍ도비 확보 등 제반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검토하기로 했으며, 불가한 사항은 주민에게 충분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