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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거가 치러진 조합 가운데 가장 선거인 수가 많았던 동양산농협은 전체 선거인 수 2천248명 가운데 1천672명이 참여해 투표율 74.4%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기호 1번 김동원 후보가 1천36표(62.3%)를 얻어 628표(37.7%)를 얻는 데 그친 기호 2번 조문본 후보(65)를 408표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했다. 무효 8표.
김동원 조합장은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 주신 여러 조합원의 뜻을 가슴에 깊게 새기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 성과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금융환경 변화와 개혁ㆍ개방 물결에 새로운 변화를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 복지와 소득 증대에 힘쓰면서 조합원이 자랑스러워하는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