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지원내용은 협력산업별 유망품목에 대한 기술개발로 비즈니스협력형 R&D과 지역협력형 비R&D 부문으로 나뉜다. 비즈니스협력형 R&D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해야 하며 기업 단독참여는 안 된다. 지역협력형 비R&D분야는 사업화, 기술지원 등이 가능한 전문가를 보유한 기관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 품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경남지역은 우선 조선해양플랜트에서 ▶해양플랜트 LNG 이송저장시스템 ▶Subsea 부품ㆍ기자재 ▶화재폭발 감시방지 및 부식방지 기자재 ▶해양플랜트 지원선 DECK예인 시스템 ▶조선해양플랜트 생산자동화 설비 ▶조선해양 융ㆍ복합 기자재 등이 유망품목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나노융합소재 분야에서 ▶나노소재 ▶수송기계 친환경 내외장재 ▶에너지 저장ㆍ변환ㆍ전달 소재 ▶정보전자용 나노융합소재 품목이 지원 대상이다.
차량 부품 산업에서는 ▶내연기관 고효율 부품 ▶고감성 내장부품 ▶차체 경량화 부품 ▶충돌안전용 전장부품 ▶xEV 구동형 모터 ▶엔진 프리 시스템 ▶능동형 샤시부품 ▶철도차량부품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먼저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며, 서류 제출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과(044-203-4421)로 하면 된다.
한편, 산업통상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ㆍ도간 자율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경제협력권 협력산업별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고용과 매출을 확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