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경남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와 기업 매출 신장 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며 “지능형생산기계, 기계소재부품, 항공, 풍력, 항노화바이오 등 경남 5대 주력산업분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원은 크게 기술지원형과 사업화지원형, 역량강화 세 부문으로 나뉜다.
기술지원형 지원은 각종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분석ㆍ인증 특허 지원, 기술지도 등이다. 사업화지원형은 마케팅, 채용장려금, 각종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역량강화는 CEO교육과 생산직 교육, 기술경영 지원,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하며 183개 기업에 약 60억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내 소재 기업이나 올해 경남으로 이전 예정인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며, 2차 접수는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신청은 우편 또는 메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259-336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