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대표이사 김명관)가 지난 1월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데 이어 경남도가 지원하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이는 정부와 경남도로부터 ‘신문 품질’을 인정받은 셈으로, 본지는 다시 한 번 자타공인 양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됐다.
경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경남신발위)는 도내 소재한 지역신문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3일 본지를 포함한 15개사를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경남신발위가 올해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한 언론사는 경남신문과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 한남일보 등 일간지 4곳과 양산시민신문, 한산신문, 거제신문, 남해시대신문, 주간함양, 고성신문, 새거제신문, 김해뉴스, 한려투데이, 양산신문, 뉴스사천 등 주간지 11곳이다.
본지는 지난 2011년 경남도가 <지역신문발전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한 차례로 빠지지 않고 5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고 있다.
경남신발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려면 1년 이상 정상 발행되고 광고 비중이 지면 50% 이상을 넘지 않는 등 필수 지원조건과 우선 지원조건을 갖춰야 한다.
김명관 대표이사는 “정부와 경남도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동시에 선정된 것은 ‘최우수 지역신문’이라는 검증을 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독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본지는 경남신발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됨에 따라 2개 분야 11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업 세부 내용은 ▶기획취재 지원사업 ▶인턴사원 지원사업 ▶취재ㆍ편집환경 개선사업 ▶우편발송료 지원사업 ▶세미나ㆍ교육사업 ▶자유공모사업 등 역량강화사업과, ▶지역주민참여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지원사업 ▶지역축제 활성화사업 ▶NIE 시범학교 교육사업 ▶NIE 경연대회 지원사업 등 지역성 구현사업이다.
한편, 경남도는 2011년부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해마다 5억원 이상 도비를 투입해 열악한 지역신문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는 경남도를 벤치마킹해 부산시와 충청남도에서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