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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일자리센터’ 성과 도내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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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산시 ‘일자리센터’ 성과 도내 으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3/24 09:17 수정 2015.03.24 09:15
구인ㆍ구직 등록, 취업성사 등 추진실적 1위

일자리센터 등 7곳으로 확대… 접근성 강화

취업정보게시판ㆍ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양산시가 지난해 시정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시책이 경남도 내에서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ㆍ군이 일자리센터(사진)를 추진한 결과, 실적 총계가 구인등록 1만2천223건, 구직등록 1만2천845건, 취업알선 1만9천638건, 취업성사 8천335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양산시는 구인등록 1천440건(11.8%), 구직등록 2천647건(20.6%), 취업알선 5천520건(28.1%), 취업성사 1천351건(16. 2%) 등 모든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기존 2곳에서 운영하던 일자리센터를 5곳으로 확대해 시청과 웅상출장소에 일자리센터, 범어민원사무소와 양주동ㆍ서창동주민센터에 일자리 발굴창구를 운영했다. 그 결과 구인ㆍ구직 등록과 상담, 취업알선, 취업성사 건수 모든 면에서 2013년 대비 평균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지난해 상반기 삼성동과 평산동주민센터에도 일자리 발굴 창구를 마련,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 심층상담과 구인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일자리 발굴에 나서는 한편, 취업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웅상출장소를 비롯한 전 읍ㆍ면ㆍ동에 취업정보게시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현장 중심 주민밀착형 취업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도 오는 5~6월 14회, 9~10월 14회 등 모두 28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성과 분석과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형마트와 다중집합시설 등으로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일자리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구인ㆍ구직자 간 부조화현상이 해소되면서 안정적인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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