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과 AI 차단방역을 위해 24시간 상황실과 방역 초소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충남ㆍ북, 경기, 강원, 경북(경주 안강) 일원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전남, 경기, 충북 일원에서는 AI가 발생했다. 이같은 긴장 속에 양산지역 사수를 위해 다른 지역 발생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가축이동, 입식, 출하 등 동향 파악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축집단사육지 주변 도로 등 매일 방제차량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산지역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예찰을 진행하고, 농가는 매일 소독과 입식 또는 출하 시 이동 승인을 받고 출하 또는 입식하도록 홍보에도 전념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는 3월부터 구제역 일제접종에 들어갔다.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집단사육지 주변과 소규모농가 소독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부인 농장 출입 금지와 외출 시 사람과 차량 소독을 보다 철저히 해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가 방역에 충실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