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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검도부, 봄바람 타고 ‘순항’..
문화

영산대 검도부, 봄바람 타고 ‘순항’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3/24 09:50 수정 2015.03.24 09:48
경남회장기 검도대회 이어

국무총리기 대회서 준우승



영산대 검도부(감독 김기준)가 ‘경남회장기 검도대회’에 이어 ‘제2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양산 검도 위세를 떨쳤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산대 검도부는 대학동아리부 단체 준우승, 여자부 단체 준우승, 개인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여자부 단체전은 지난 경남회장기 대회에 이어 또다시 준우승해 기쁨과 함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개인전에서도 김희현 선수와 오승현 선수가 3위에 올라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기준 감독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쳐줘 고맙다”며 “남은 춘계대회까지 더욱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 역시 “대회기간 동안 땀흘려 운동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은 춘계대회까지 감독님 지도 아래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대학동아리부 단체 준우승 김희현(4학년), 오승현(3학년), 정순찬(2학년), 백승범(1학년), 구명재(1학년), 송재현(1학년)
▶여자부 단체 준우승 박예지(2학년), 김보경(1학년)
▶개인 3위 김희현(4학년), 오승현(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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