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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공무원 경쟁률 15.9 대 1..
정치

양산시 공무원 경쟁률 15.9 대 1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4/07 09:23 수정 2015.04.08 03:35
58명 모집에 920명 지원






양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58명 모집에 920명이 지원해 경쟁률 15.9대 1을 기록했다.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창원시로 30.5대 1이었고, 김해시와 진주시가 각각 20.8대 1로 뒤를 이었다. 양산시는 그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남도는 8급과 9급 공무원을 뽑는 올해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15명 모집에 1만4천814명이 지원해 평균 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8대 1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올해 모집인원이 지난해 665명보다 250명(37.5%)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경남도는 분석했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8급은 간호 26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18대 1, 보건진료 19명 모집에 359명이 지원해 18.9대 1로 나타났다. 9급은 일반행정 386명 모집에 8천697명이 지원해 22.5대 1, 지방세 34명 모집에 846명이 지원해 24.9대 1, 사서 10명 모집에 157명이 지원해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기관별 최고 경쟁률은 창원시 지방세 9급으로 61.2대 1이었다. 반면 1명을 모집한 밀양시 지방세 9급(장애) 분야는 지원자가 없어 미달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장애인은 9급 일반행정, 지방세를 포함한 35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해 7.1대 1, 저소득층은 9급 일반행정, 일반농업, 일반토목을 포함한 20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은 8ㆍ9급 간호, 일반행정, 지방세, 사서를 포함해 61명 모집에 572명이 지원해 경쟁률 9.4대 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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