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대상 상권분석에 지원제도 안내
경남도가 중ㆍ장년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경남 실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실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취업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 취업적합 직종분석 ▶구직스킬 ▶모의면접 등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양산ㆍ김해, 창원, 진주ㆍ통영 권역으로 나눠 도내 주소를 둔 만 30세~64세 이하 재취업 희망자 22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집중 취업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모두 4주(20시간) 동안 매주 1회씩 진행한다. 내용은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심화상담 등이다. 경남도는 교육 후 개인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 후에도 지속해서 사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계속되는 실직 반복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대상자에게 더욱더 안정된 일자리로 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취업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 참여자에게 참여 실비 등 최대 30만원 수당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남도 고용정책단(311-3173)이나 사업수탁기관인 제이엠커리어(261-3447)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실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로 빠르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중장년층 취업난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업종전환을 생각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창업강좌를 연다.
경남도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사업자, 업종전환 예정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경남도민 무료창업강좌’를 진행한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김해와 창원, 진주에서 진행된다. 김해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김해상공회의소에서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팩스 또는 우편, 이메일, 방문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인 만큼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다.
교육 내용은 ▶상권 및 입지분석 ▶나의 인생시간표와 재무심리 ▶경쟁력 있는 점포를 위한 차별화 전략 ▶창업 시 챙길 회계기초와 세무절차 ▶상담사례로 본 소자본창업 ▶정부자금지원제도 ▶지갑을 열게 하는 소비자 경향 ▶교육만족도 조사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212-12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