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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도내 최다 인구 유입 ..
사회

양산시, 도내 최다 인구 유입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4/14 09:23 수정 2015.04.14 09:20
지난해 1만1천22명 순유입, 감소세는 창원시가 최대



지난해 경남도 내에서 가장 인구 유입이 많았던 곳은 양산시로 조사됐다. 양산시는 해마다 유입이 유출 인구보다 많았지만 지난해에는 특히 최근 10년래 가장 유입이 많았던 해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8일 발표한 경남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양산시는 지난해 5만1천736명이 전입하고, 4만714명이 전출해 순유입 인구가 1만1천22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은 거제시 3천814명, 진주시 2천325명, 김해시 1천898명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인구 유입을 기록했다.

양산시는 인구 순유입은 2005년 7천210명, 2006년 2천738명, 2007년 3천714명, 2008년 9천249명, 2009년 5천969명, 2010년 6천615명, 2011년 4천257명, 2012년 2천321명, 2013년 7천558명 늘어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면서 3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월 31일 양산시 인구는 29만5천552명이다.

반면 도내에서 가장 순유출이 많았던 곳은 창원시로, 무려 1만3천562명이나 줄어 인구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어 통영시가 684명, 하동군 581명, 사천시 512명 순으로 인구가 줄었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 총전입은 46만2천239명, 총전출은 45만6천164명으로 경남도 인구는 6천75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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