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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매년 100억씩 빚 갚아 재정건전성 높인다..
정치

매년 100억씩 빚 갚아 재정건전성 높인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4/21 09:07 수정 2015.04.21 09:04



양산시가 2014년부터 해마다 100억원 이상 지방채를 상환해 재정 건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임기 내 부채 50% 감축을 목표로 지난해 조기상환 70억원을 포함해 128억원을 상환했고, 올해도 100억원을 상환해 양산시 현재 부채는 2010년 말 1천268억원 대비 374억원이 줄어든 894억원이다.

특히, 2016년부터 3년간 362억을 추가 상환해 2018년 부채가 532억원이 되면 양산시 1인당 채무액은 37만1천원(2014년 6월 말 인구 기준)에서 2018년 15만6천원(2018년 인구 34만 추정)으로 50% 이상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양산시는 오는 9월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지방채 원금 54억원을 기일 도래 전인 4월 20일 조기 상환해 이자 약 8천700만원을 절감했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4.5% 이상 고금리 지방채 1천50억원을 저금리 민간자금으로 차환해 총 6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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