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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펼쳐라 양산 꿈, 달려라 양산 체육~!..
문화

펼쳐라 양산 꿈, 달려라 양산 체육~!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4/21 09:29 수정 2015.04.21 09:26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오는 24일 창원 개최

양산시, 종합 3위 목표로 선수ㆍ임원 682명 참가

골프ㆍ배구 등 강세 종목과 야구ㆍ태권도에 기대



335만여 경남도민의 체육축제인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창원지역 3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펼쳐라! 경남의 꿈, 빛나는 땅 창원에서’라는 표어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경남도 18개 시ㆍ군에서 선수와 임원 1만2천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정식종목, 산악, 바둑 등 2개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543명, 임원 139명 등 모두 682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 대회(802명)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규모를 최소화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다.

지난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양산시는 이번 대회 목표 성적을 3위로 잡고 있다. 골프와 볼링, 배구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축구와 마라톤 등이 2연패를 이어 나가주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호회 저변이 넓은 야구도 순위권 입상이 기대되고 지난해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태권도가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있어 성적 향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산시 체육회는 “우리 양산시가 내년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목표한 바를 100% 달성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성화는 대회 당일인 24일 김해시 구지봉에서 채화돼 모두 16개 구간 80.73km를 거쳐 창원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열리며, 식전행사에는 군악대와 유명가수 공연이, 식후행사에는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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