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어르신ㆍ주부, 정보화교육 열기 “앗 뜨거”..
사회

어르신ㆍ주부, 정보화교육 열기 “앗 뜨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4/21 09:31 수정 2015.04.21 09:28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 방학 기간에는 자격증반도 개설



양산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정보화교육에 주부와 60대 이상 노년층이 대거 참여해 배움의 열기를 내뿜고 있다. 

양산시에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전산교육장과 웅상도서관, 웅상노인복지회관, 서창 대동이미지2차 교육장에서 컴퓨터기초, 인터넷 활용, 한글, 엑셀 등 12개 과정을 개설해 ‘2015 시민 정보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지난 3년간 시민 8천142명이 참여했다. 특히, 주부와 노년층 참여 열기가 높다. 올해 2월과 3월 전체 수강생 596명 가운데 주부와 노년층은 모두 424명으로 70%를 넘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이 주부와 노년층이 컴퓨터 교육에 열정을 보이는 것은 정보화교육만으로도 컴퓨터를 쉽게 조작할  수 있고, 기본교육만 수료해도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양산시는 방학 기간인 7월 말부터 8월까지 학생을 위한 자격증 취득반인 ITQ한글, ITQ엑셀, ITQ파워포인트 과정도 계획하고 있어, 기초뿐만 아니라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정보화교육이 시민 정보격차해소와 정보이용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생 만족도 설문 등을 통해 정보화교육의 질을 크게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정보통계과 정보통계담당(392-2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