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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 복지관 인력 충원, 처우 개선 필요”..
정치

“웅상지역 복지관 인력 충원, 처우 개선 필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4/28 09:51 수정 2015.04.28 09:48
박대조 시의원 5분 자유발언



 
↑↑ 박대조 시의원
 
박대조 양산시의원(새정치연합, 서창ㆍ소주)이 지난 27일 제1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웅상지역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웅상종합사회복지관과 웅상노인복지관 인력 충원과 종사자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웅상노인복지관에는 8명,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는 10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관이 정하는 최소인력 기준에 불과하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비율이 높아 어느 지역보다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을 필요로 하는 웅상지역 여건을 고려해 복지관별 4명 정도 증원이 이뤄져야 복지관이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양산지역 사회복지서비스 체계 개선과 복지서비스 효율적 지원을 위해 양산시복지재단이 출범했으나, 복지재단이 수탁ㆍ운영하는 각 복지관 종사자들 인건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일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서비스를 받는 사회적, 경제적 약자도 행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할 때보다 인건비가 줄어들고, 사회복지법인 시설에 근무하다 재단에 입사한 종사자도 임금이 줄어들었다”며 “복지재단 산하 복지관 직원에 대한 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양산시 2015년 당초 예산 기준의 32%가 복지예산으로 편성됐다”며 “장기적으로 복지예산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와 질을 높여 사회복지 현장과 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양산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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