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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부처님 손길 따라 야생화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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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손길 따라 야생화 한가득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4/28 09:53 수정 2015.04.28 09:50
제4회 계원사 야생화 전시회



백운산의 작은 절 계원사(주지 시주 스님)가 올해도 형형색색 야생화 물결 속에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계원사는 지난 26일 ‘제4회 계원사 야생화 전시회’를 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 수익은 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시주 스님은 “낱낱의 이름을 가진 야생화에게 우리 이름을 더해 작은 마음을 나누고 이웃을 위한 동행이 되는 4월”이라며 “계원사 도량에서 이 세상은 아름다운 꽃으로 장엄된 꽃밭과 같다는 화엄경의 가르침처럼 야생화 불국토를 가꿔주시고 동참해 주신 사부대중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야생화 전시회에는 김윤아 시낭송가의 시낭송과 양산시빅오케스트라(단장 이상백) 연주 등이 더해져 계원사를 찾은 불자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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