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워터파크 내 푸드 트럭 운영자가 결정됐다. 지난 22일 양산시 입찰집행관 PC를 통해 실시한 개찰 결과 A구역(음악분수 근처)에는 한 사업자가 2천11만원을 써내 최고가로 낙찰받았다. B구역(새들교 근처)에는 539만9천900원을 써 낸 사업자가 최고가 입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A구역에는 모두 19명, B구역에는 6명이 각각 입찰했다. 두 구역 모두 입찰한 1명은 동시입찰금지 규정에 따라 무효 처리됐다.
양산시는 이번 개찰 결과에 따라 두 구역 사업자들과 영업시간 등 세부 운영 방식을 논의한 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년 뒤 사업자 재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한 바 없다.
양산시는 “2년 뒤에는 이번처럼 경쟁 입찰을 할 수도 있지만, 위원회 형태의 사업자선정 조직을 구성해 계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