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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LH, 물금신도시에 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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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H, 물금신도시에 임대주택 공급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4/28 10:10 수정 2015.04.28 10:07
주거 전용면적 33~51㎡까지 2천29세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ㆍ현장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물금신도시 2지구에 2천29세대 규모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 LH는 지난 23일 양산신도시 LH 1, 2, 5단지(물금2지구 41, 44, 45블록)에 주거 전용면적 기준 33㎡, 36㎡, 39㎡, 46㎡, 51㎡로 모두 2천29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소득과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양산지역 거주자는 물론 부산 북구ㆍ금정구ㆍ기장군, 경남 김해ㆍ밀양시, 울산시 울주군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거전용 39㎡ 기준 임대보증금 1천782만9천원, 월 임대료 22만9천원 수준이다. 임대료가 부담되는 경우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전환할 수 있다. 이때 보증금은 3천982만9천원이되고 월 임대료는 11만9천원이 된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며, 청약신청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LH는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증산역 개통 예정)과 경부선 물금역, 물금IC 등을 통해 부산 등 인접 도시로 접근이 쉬운 곳”이라며 “특히 경부선 물금역에서 기차 탑승 시 부산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부산지역으로 출ㆍ퇴근이 쉽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봉산과 금정산 사이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단지 인근 낙동강 수변공원이 조성돼 자연친화적 정주 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양산농산물유통센터가 인근에 있어 신도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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