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한국소상공인진흥협회 경남협의회와 함께 도내 골목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 사업을 시행한다.
‘2015년 경상남도 골목슈퍼 컨설팅 지원사업’은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24시 편의점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령함에 따라 일반 골목슈퍼 경영자문을 통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은 도내 165㎡ 이하 골목슈퍼(프랜차이즈 제외)면 된다. 모두 30개 점포에 지원할 예정이며 전문가 현장방문을 통해 점포 시설개선과 경영 지도를 병행한다. 경영지도는 1대1 밀착 자문을 바탕으로 점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 형태다. 전담 자문위원이 1개 점포당 5회 이상 자문을 할 계획이다.
시설개선은 점포 내ㆍ외부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전기안전점검을 토대로 조도 개선 DB를 제공한다. 시설개선비 가운데 30%는 자가 부담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moonj@hanmail.net) 또는 팩스(267-2313)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차량부품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문의는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629-75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