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물금 CNG충전소 건립… 대중교통에 연료 공급 시작..
사회

물금 CNG충전소 건립… 대중교통에 연료 공급 시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5/12 09:04 수정 2015.05.12 09:01
북정 충전소 폐쇄로 감회 운행하던 노선버스 27일부터 정상 운행



양산시는 물금읍 증산리 95번지 일원 양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지에 CNG충전소를 우선 건립하고, 지난 11일부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연료 공급에 들어갔다.

물금CNG충전소는 지난해 10월 양산시와 (주)경동도시가스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사업비 16억2천500만원을 투자한 (주)경동도시가스가 일정 기간(최장 20년) 운영할 계획이다.

물금CNG충전소 건립에 따라 연료충전을 위해 부산시 금곡동 충전소를 이용해왔던 양산시 시내버스 52대와 마을버스 2대, 청소차 2대 등 차량 56대는 가까운 거리에서 연료를 충전할 수 있게 돼 공차비용 절감은 물론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양산시는 물금CNG충전가 건립되면서 지난해 8월 북정동 이동식 CNG충전소 폐쇄로 감회 운행하던 시내버스 5개 노선버스 운행횟수를 오는 27부터 정상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양산시는 또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일반 승용차량도 물금CNG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