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낡은 버스정보시스템(BIS) 차량단말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이용 시민이 도착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양산시는 버스정보시스템을 2006년 처음 도입했다. 그러나 2007년부터 사용한 차량단말기 노후와 각종 고장으로 정보가 일부 제공되지 않았고, 배차 간격이 긴 노선버스의 경우 언제 올지 모를 버스를 마냥 기다리는 불편도 있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시민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초 통신방식을 변경했으며, 이달 말까지 차량단말기 교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