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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작업 전 안전점검이 생명을 지킵니다”..
사회

“작업 전 안전점검이 생명을 지킵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5/12 09:30 수정 2015.05.12 09:27
안전보건공단, 건설현장 안전관리자협의체 간담회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증호)는 산재예방 협업구축 일환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14년 12월 말 기준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해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60명과 3명 줄었다. 하지만 여름철 계절 특성상 현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흙막이 지보공 붕괴, 거푸집동바리 등 대형사고 예방관리와 최근 5년간(2009 ~2013년) 발생한 사망사고 43.3%가 작업 전 안전방호장치나 보호구 점검 등 기본 안전점검을 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지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작업공종별 안전수칙 준수, 건설안전을 실천하는 행동과 역할의 중요성을 토론했다. 

김증호 지사장은 “경남 동부지역(양산ㆍ김해ㆍ밀양) 내 아파트 건축과 도로 건설현장 늘어나고 있다”며 “사업주나 현장 소장은 안전을 핵심가치로 하는 경영철학을 갖춰야 하며,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는 작업 전 안전점검을 실천하는 행동가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동부지사는 건설현장과 산업단지, 농공단지입구 등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는 안전실천 슬로건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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