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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떻게 돼 갑니까?] 양산지역 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 조성 순항 공장용지 공급 안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5/26 09:15 수정 2015.05.26 09:12
석계2일반산업단지 등 11곳 조성 혹은 계획 중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부족한 공장용지 공급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양산지역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모두 7곳으로, 상북면 1곳(석계2일반산업단지), 웅상지역 3곳(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ㆍ용당일반산업단지ㆍ서창일반산업단지), 강서동 3곳(어곡제2일반산업단지ㆍ토정일반산업단지ㆍ양산일반산업단지)이다.

이와 함께 양산시가 조성을 추진 또는 계획 중인 산업단지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웅상지역 주남일반산업단지, 상북면 외석일반산업단지와 좌삼일반산업단지 등 4곳이다.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지난 1월 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은 석계2일반산업단지(84만600㎡)는 오는 6월 중 착공 예정으로 보상감정평가 중이다.

또한 전지연구원 유치 불투명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석계일반산업단지는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로 계획변경 검토 중이어서 오랫동안 사업추진을 기다려온 주민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웅상지역은 기존에 추진 중인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39만7천547㎡)와 용당일반산업단지(26만6천780㎡) 외 서창일반산업단지(27만3천280㎡)가 지난 3월 착공해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앞서 2009년 총면적 360천㎡로 착공했던 덕계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 26일 준공돼 공장 입주와 가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동 일원에 추진 중인 어곡제2일반산업단지(33만5천666㎡)와 토정일반산업단지(30만8천360㎡), 양산일반산업단지(11만3천935㎡)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1996년 9만7천㎡ 규모로 도시계획사업인가를 받은 교리지구 일단의 공업용지조성사업이 소송과 시행자 변경 등으로 오랜 기간 표류하다가 2012년 착공 후 지난 4월 17일 준공돼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는 등 지역 숙원이 해소됐다.

이와 함께 동면 가산리 일원 81만7천780㎡ 규모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신청한 그린벨트해제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가 끝난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해제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덕계일반산업단지와 교리지구 일단의 공업용지조성사업 준공, 서창ㆍ석계2일반산업단지 착공 등 산업단지 조성이 정상 추진되고 있어 안정적인 공업용지 공급으로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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