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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변호사는 “북부동 희망마을에서 태어나 양산초(69회)와 양산중(35회), 양산고(44회)를 거쳐 부산대 법과대학을 마치고, 사법시험에(42회) 합격해 고향에서 시청 고문변호사와 경찰서 인권위원장, 시설관리공단 이사 등으로 일하면서 시민 고충과 고민을 듣고, 해결해왔다”며 “궁극적으로는 정치인으로, 국회의원이 되는 길이 지역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 땅에 살아온 젊은이로서 날로 치열해지고 양극화되는 삶과 경제와 국제사회를 고민하고, 서민 세상살이가 더 나아졌으면 한다”며 “인문학이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결국은 제도가 사람을 규정하고, 법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속에서 입법자 의사를 반영하는 것이 좋은 세상으로 가는 길이며, 법학도이자 법률가로서 20여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법정보다 국회에서 좋은 법률을 만들고, 제도를 바꿔 실의에 빠진 삶을 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한나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솔직하게 정치인으로서 준비가 덜 됐음을 인정하지만 부족한 만큼 그동안 많이 배우고 준비해왔다”며 “항상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로 지역을 위해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