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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축총림 통도사 새 주지에 영배 스님..
사회

영축총림 통도사 새 주지에 영배 스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6/02 09:17 수정 2015.06.02 09:51




 
↑↑ 영배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새 주지에 영배 스님(사진)이 임명됐다.

통도사 원명 방장 스님은 지난달 30일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에게 영배 스님을 차기 주지로 하는 내용의 품신서를 제출했고, 총무원장은 종무회의를 열어 이를 추인했다고 밝혔다.

통도사 29대 주지로 임명된 영배 스님은 곧바로 4년 임기에 들어갔다.

영배 스님은 1일 열린 하안거(夏安居) 결제법회에 참석해 대중에 첫 인사를 했다. 영배 스님은 “대중 스님들이 수행 정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임자를 대표해 여러 스님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배 스님은 또 “영축총림은 각각의 문중이 아니라 한 집안”이라며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배 스님은 1966년 경하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제11~15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호법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6대 종회의원, 울산 흥덕사 주지, 불교신문사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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