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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고향에서 뭉친 양산재경향우회..
사회

고향에서 뭉친 양산재경향우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6/02 09:26 수정 2015.06.02 09:51
원로고문 등 출향인사 양산 방문해 워크숍




출향인사들이 처음으로 고향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양산재경향우회 원로고문인 김삼주 회장(92)을 비롯한 총무단 등 모두 33명은 지난달 22~23일 이틀 일정으로 고향을 방문해 양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고 화합을 다지는 워크숍을 열었다.

첫날인 22일 양산시청을 방문한 재경향우회는 나동연 시장으로부터 양산시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에 대해 설명 들은 뒤 춘추원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시립박물관과 양산타워를 함께 둘러봤으며, 23일에는 밀양댐을 비롯해 통도사 성보박물관과 경내를 관람했다.

양산재경향우회 총무단원인 김효훈 씨는 “양산 출신 출향인사들이 처음으로 고향에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이번 모임을 계기로 젊은 총무단이 더 활동적인 역할을 해 더 많은 출향인사가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삼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산시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해 자긍심과 고마움을 느끼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삭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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