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가 시민과 거리감을 좁히고 시민이 순찰활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양산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박대욱)는 ‘먼저 웃으며 다가가는 문안순찰’과 ‘시민을 배려하는 공감 한마디’ 등 활동으로 시민 체감안전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안순찰은 최근 경찰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순찰 방식으로 자칫 형식에 그칠 수 있는 차량 이용 순찰에서 벗어나 시민과 직접 마주하며 안부를 묻는 순찰을 말한다. 양산경찰서는 기존 순찰과 달리 주민을 만나면 안부를 묻거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주민과 친화, 교감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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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순찰과 더불어 친절한 경찰상 확립을 위해 신고자와 범죄피해자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공감 한마디 생활화’ 운동도 펼치고 있다.
공감 한마디 운동은 경찰이 시민을 상대하는 데 있어 그동안 다소 딱딱하게 대했다는 점을 반성하고 먼저 친절하게 말을 건네고 시민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양산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공감 한마디 & 하이파이브 순찰’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해 SNS 등으로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