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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믿을 수 없는 품질? 경남도가 보증합니다..
경제

믿을 수 없는 품질? 경남도가 보증합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6/09 09:37 수정 2015.06.09 09:33



2015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선정ㆍ발표
두레축산 ‘원동매실란’ 등 4개 업체 7개 품목 재인증
지난해 4개 업체 포함 8개 양산지역 업체 ‘QC’ 인증


두레축산과 오경농장, (주)유성엔지니어링, 자연과 사람은 한 몸 등 지역 대표 농산물과 공예품이 ‘2015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uality Certification, QC)’으로 재지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3일 도내 농어업인, 공예인, 중소기업이 생산한 농ㆍ수ㆍ축산물과 공예ㆍ공산품 등 5개 분야, 71개 업체, 154개 상품을 2015년 상반기 경남 추천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추천 상품은 농산물 30개 업체 58개 품목, 수산물 17개 업체 37개 상품, 축산물 11개 업체 12개 품목, 공예품 10개 업체 33개 품목, 공산품 3개 업체 14개 품목이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는 두레축산 ‘원동매실란’(계란)과 오경농장(주) ‘Zellan’(계란), (주)유성엔지니어링 ‘복합바이오 필터식 탈취기’, 자연과 사람은 한 몸 ‘다오기 밥상’ 등 4개 업체 7개 품목이 재지정됐다.

이들은 지난해 상반기 추천상품으로 지정된 국제장수상황버섯, (주)참송엽주, 양산맛김치, (주)그랑쏠레이(태양열난방보일러) 등 다른 양산지역 업체 상품과 함께 경남 추천상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추천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앞으로 2년간 경남도 인터넷 쇼핑몰(e-경남몰)에 입정해 판매와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ㆍ외 전시와 박람회 참가 시 지원받으며, 바이어 초청 상담활동 등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선정에도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내 농어업경영인과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상품에 대해 우리 경남도가 품질을 보증하고 판촉활동을 지원해 기업 애로를 계속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9월 하반기 추천상품 선정에도 많은 기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추천상품 제도는 경남도가 품질을 인정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지난 1995년 도입한 품질인증 제도다.

추천상품 지정은 희망업체가 추천상품(농산물ㆍ수산물ㆍ축산물ㆍ공산품ㆍ공예품 등 5개 분야)을 각 시ㆍ군에 신청하면 시ㆍ군 추천을 받은 경남도가 심의 후 선정하는 형식이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기한이 끝날 경우 재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경남도는 ‘e-경남몰’에서 추천상품을 판매해 통해 12억 4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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