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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연석 소방행정과장, 도태준 소방사, 이재순 양산소방서장, 이윤철 소방교, 진영현 소방사, 이춘환 현장대응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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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이재순)가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이윤철 소방교와 도태준ㆍ진영헌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지난 10일 전달했다.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진영헌 소방사는 지난해 11월 23일 새벽 4시 55분께 북부동 정하상바오로영성관에서 김아무개(56, 남)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한 뒤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또한 이윤철 소방교와 도태준 소방사는 지난 1월 2일 오전 9시 54분께 북정동 공장 사무실에 심정지로 추정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로 이아무개(27, 남) 씨를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줬다.
김 씨와 이 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소방서는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일상생활 중 갑작스럽게 심장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되살리는 경우를 말한다”고 설명하며 “일반 시민도 심폐소생술을 익힌다면 급박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