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소장 신정하)는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직장인과 학생 흡연율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로 담배를 끊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 6개월 동안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과 금연상담을 통한 행동수정요법, 니코틴 검사 등을 진행한다.
현재 기업체, 학교 등 19개 단체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해 323명이 금연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2천316명이 등록해 900여명이 금연에 성공했고, 현재 2천279명이 금연 실천 중”이라며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으로 2015년에는 금연 성공자가 1천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의 388-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