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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여름 피서철이 되면 대운산자연휴양림에 엄청난 방문객이 올 텐데 휴양림 내부는 좋지만 진입도로가 막히고, 사고가 발생한다면 양산시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국도7호선에서 대운산농원까지 2.5km 구간은 왕복2차선 도로지만 대운산농원에서 휴양림 입구까지 1km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안 될 정도다. 때문에 이 구간에는 대형차량이나 버스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희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담당 부서에 여러 차례 건의했으며, 진입도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예산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며 “우선 올해 하반기에 차량이 교행할 수 있는 지점을 몇 군데 만들 계획이지만 전반적인 도로 개선은 내년이나 내후년은 돼야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