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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부초 축구스포츠클럽 ‘중부FC’는 결승전에서 평산초와 만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고 이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응원한 교사, 학부모와 기쁨을 나눴다.
이번 축구리그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른 더위에 연습하느라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줘 감사하고, 우리 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초 이향래 교장은 “지난해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지만 학생들의 투지와 열정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한 결과 올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의 기운을 살려 중부초 축구부 학생들이 양산축구스포츠클럽 대표로서 교육감대회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의 쾌거를 맛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