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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하북면 초산리 하북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양산지역 12개 읍ㆍ면ㆍ동 체육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준공한 하북스포츠파크는 지난 2013년 9월 착공해 총 면적 2만1천㎡에 국ㆍ도비 25억원, 시비 31억원 등 모두 56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국제규격의 축구장(인조잔디) 1면과 360석 규모의 관람시설, 주차장, 조명, 방송장비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오늘 준공한 하북스포츠파크가 우리시 체육의 신장과 하북지역 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우리시가 갖고 있던 체육시설과, 동면에 만드는 남락 체육공원, 물금신도시 축구장 등과 함께 앞으로 양산이 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시장은 “내년은 우리 양산시가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오늘 하북스포츠파크가 시민 화합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앞으로 체육을 통해 시민이 하나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하북스포츠파크 준공으로 기존 하북체육공원 축구장과 함께 전국단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