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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농협,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경제

물금농협,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7/07 10:23 수정 2015.07.07 10:19
물금 워터파크서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금ㆍ토ㆍ일 개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파동으로 불가피하게 연기했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리고 다음주 17일부터 19일까지 물금 워터파크에서 열린다.

물금농협(조합장 정문기)과 물금농협 주부대학, 물금농협 산악회 등 관계단체에서 진행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메르스 여파로 지역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마련했다.

판매품목은 매실과 매실 액기스, 수박, 옥수수, 블랙베리, 쌀, 계란 등 양산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다.

정문기 조합장은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은 우리 농촌을 응원하는 일이고 우리 건강도 살리는 1석2조의 좋은 기회”라며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농촌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는 두 배의 기쁨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덧붙여 “농산물 직거래 행사는 양산시와 협조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해 농가와 소비자 이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청정 물금ㆍ원동지역을 홍보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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