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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무역장벽, 기술개발로 넘는다..
경제

무역장벽, 기술개발로 넘는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7/14 09:15 수정 2015.07.14 09:11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무역기술장벽 극복 지원



중소기업청이 지역 내 중소ㆍ중견기업에게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단기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이 해외 시장개척과 해외시장 다변화로 겪게 되는 해외기술규제나 현지 수요변화 대응 등 무역기술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단기간 효과적인 수출확대를 유도하고 세계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5년 무역기술 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직전년도 결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0억원 이상, 3천억원 미만인 기업이다. 기술개발은 기업이 주관하며 필요한 경우 연구기관에 위탁도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전기ㆍ전자분야와 기계ㆍ금속, 화학ㆍ생활 등 3개 업종이다. 업체에서는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나머지 자금은 1억원 한도로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한다.

총 지원금은 14억3천만원이며 각 사업별 개발기간은 1년 이내다. 기술개발에 대한 최종평가에서 ‘성공’으로 판정될 경우 중소기업은 정부출연금의 10%, 중견기업은 정부출연금의 30%를 기술료로 납부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R&D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하거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성장팀(02-6009-35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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