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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제조업체, 여름휴가 평균 5.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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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 제조업체, 여름휴가 평균 5.3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7/21 09:13 수정 2015.07.21 09:09
지난해보다 0.3일 늘어… 최장 휴가일은 9일



올해 양산지역 주요 제조업체 하계휴무 기간이 지난해 대비 0.3일 늘어난 평균 5.6일로 조사됐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54곳 하계휴무 동향을 조사한 결과 28개(52%) 업체가 5일간 휴가를 보낼 예정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7곳보다 9곳 줄어든 수치다.

9일 이상 장기 휴가를 예정하고 있는 곳은 10곳(19%)으로 조사돼 지난해 5곳 보다 늘었다. 4일 이상 업체는 6곳, 6일 이상 업체는 5곳으로 조사됐다. 3일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는 4곳이며, 7일간 휴가 업체도 1곳 있었다.

업종별로는 화학ㆍ고무ㆍ플라스틱이 평균 6.4일로 가장 길었고, 음식료품이 4.5일로 가장 짧았다. 기계ㆍ금속ㆍ철강은 5.7일, 비금속광물이 5일로 나타났으며, 전기ㆍ전자업종은 평균 4.9일, 섬유ㆍ의복ㆍ피혁 업종은 4.7일로 조사됐다.

휴가 기간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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