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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매화축제 “중점 관리 필요하다”..
사회

원동매화축제 “중점 관리 필요하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7/21 09:31 수정 2015.07.21 09:28
박말태, 외부상인 등 문제점 지적




 
 
박말태 양산시의원(무소속, 물금ㆍ원동ㆍ강서)이 원동매화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9회를 맞은 원동매화축제는 매화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35만여명의 상춘객으로 북적이며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양산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4천100만원 늘어난 9천1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21~22일 축제를 열었다.   

하지만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교통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행사장 주변 주요 자리마다 무허가 외부 상인이 설치한 천막이 점유하면서 정작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원동면 주민은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박 의원은 “원동매화축제 행사장인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주변과 원리에 있는 순매원 인근 도로 내외에서 영업하는 무허가 상인에게 몇 년 동안 청소비를 빙자해 금품을 요구하며 횡령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들린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해 의법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어 “매화축제 행사 때 축제예산 가운데 청소비가 500만원 소요된 것으로 파악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았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특별감사반을 구성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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