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시민 여가활동 증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성자전거교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여성자전거교실은 올해 6월 현재까지 500명이 넘는 시민이 수업을 듣고 자전거 타는 법을 익혔다. 이번 달에도 39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자전거 수업은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자전거 기능교육, 교통안전교육, 홀로타기, 도로주행으로 수업이 나눠진다. 교육은 기초반(첫째달)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진행하며, 주행반(둘째달)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하게 된다.
교육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이뤄지며 수강을 원하는 경우 양산시 도로과 자전거담당(392-3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달 15명 선착순 모집인만큼 수강을 원하는 경우 서두를 필요가 있다.
양산시는 “여성자전거교실을 통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 저탄소 녹색도시로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